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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년여 만에 재개... 흥행 기대감 ↑

작성자 : 운영진
작성일 : 2021-08-12 15:32:14
조회수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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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에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의 내부 전경

 

[FPN 신희섭 기자] =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비롯해 시설물 등에 설치하는 용품까지 소방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년 만에 재개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1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사흘간 대구 EXCO 전 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엔 소방장비중앙품평회와 경상북도안전산업대전이 동시에 열리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참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함께 주최하고 EXCO,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후원한다.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소방ㆍ안전 분야 전문 업체 450여 곳에서 참가를 희망하고 있으며 부스 규모만 해도 15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바이어 입국 문제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신 참가 업체들이 위축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방ㆍ안전 분야의 트렌드에 맞춰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2년 만에 열리는 행사, 어떻게 달라지나     

지난 4월 28일 대구 EXCO는 1년 9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한 제2전시장(동관)의 문을 열었다. 바로 이곳에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장이 커진 만큼 기존 참가 업체들도 전시 규모를 약 10% 확대해 신청하고 있다. 신규 업체의 참여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약 70%의 업체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조기 신청 마감 시점인 9월에는 부스 신청도 모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EXCO 설명이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 중 눈에 띄는 곳은 국내 최대 소방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와 하니웰 애널리틱스, 공간멸균기 제조사 휴온스메디케어, 소방특장차 전문기업 에버다임, 소방헬기 제조사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다.

행사장 한쪽에는 수색ㆍ탐색 등에 사용되는 소방 드론의 보급 확대를 위한 특별관도 마련된다. 제천 화재 이후 도입이 확정된 경량사다리차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보급이 시작된 CAFS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 특수 소방차량의 시연회도 진행된다.

제1전시장(서관)에선 소방장비중앙품평회와 경상북도안전산업대전이 박람회와 동시간대 열린다. 소방장비중앙품평회는 시ㆍ도 소방본부의 효율적인 장비구매 지원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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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중앙통합 소방장비 품평회'에서 업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모습

 

 

기동ㆍ보호ㆍ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장비 등 5개 분야, 총 103종에 달하는 소방 장비가 대상이다. 품평회 정보는 내년도 소방 장비 구매사업에 활용된다. 

경상북도안전산업대전은 경북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안전산업 전시회다. 참가 업체들은 산업, 재난, 생활, 건설 분야에 적용하는 다양한 안전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는 K-방역 업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ㆍ학ㆍ연 전문 세미나ㆍ워크숍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는 과거에 비해 축소될 전망이다. 대신 산ㆍ학ㆍ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다채롭게 기획해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방청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와 긴급구조통제단 역량강화 워크숍, 소방 장비 관리체계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공동주택 화재안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소방기술사회는 소방기술사들이 참여하는 소방안전기술 세미나를 열고 한국화재소방학회는 화재소방 포스터 발표와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도 제22회 대의원 총회와 워크숍을 박람회 기간 중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 구축,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질병관리본부 방역수칙을 살펴보면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같은 전시회는 ‘기업의 필수 경제활동’으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개최할 수 있다.

특히 대구 EXCO의 경우 전시장 전체 면적이 동관 1만5024㎡, 서관 1만3897㎡인데 4단계가 되더라도 동관에 2504명, 서관에 2316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도 이미 구축한 상태다.

행사장 내부로 진입하려면 두 번의 출입구를 지나야 하는데 첫 번째 출입구에선 열화상카메라와 안면인식 발열감지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며 37.5℃ 이상의 고열이 감지될 경우 출입을 통제한다.

두 번째 출입구에선 안전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을 지나야 한다. 행사장 내부에는 관람안내와 방역용품 착용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가 시작되면 전시장 내부 방역시스템도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참관객의 동선이탈을 방지하고 참관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격 유지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내부 환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매시간 공조시설을 가동하고 하루에 두 번씩 전시장 내부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휴온스메디케어


 

 

 

 

소독제와 의료기기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전문기업이다.

 

초소형 공간멸균기와 생물학적 지시제, 화학적 지시제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ㆍ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음압형 환자 이송 장비나 구급차 소독에 최적화된 공간멸균기를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소방방재신문(https://www.fpn119.co.kr/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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